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오랜만에
나이키 덩크로우 SB 제품인
이베이 덩크라고 불리우는
SB덩크로우 샌디 녀석을 데리고 왔습니다
어떤 녀석인지
한번 살펴보러 가보시죠
고고싱 ~~~

얼마전 나이키 공홈에서
DRAW 응모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번에도 운 좋게도 당첨되어버렸슈
정식 발매 가격은 ₩149,000원
실착하기 어려운 비주얼 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현재 기준 (22/12/20) 리셀가가 그리 높게 책정되지 않고 있음
대략 18만원 선으로 거래되는 중
어떤 녀석인지
실물로 정말 만나보고 싶었는데
한번 가보시죠

박스는 SB 스타일
컬러가 독특해서 마음에 듦

그냥 폰트가 귀여워서

박스 정보 참고용

박스 신발 정보 참고

논란의 이베이 덩크 샌디 등장


나코탭 정보 참고


공사장에서 누가 잘라놓은거
대충 붙혀논거냐 ??? 싶은 정도의 비주얼
처음에는
뭐 이런 신발을 돈 주고 사 ??
이런 생각이었는데
실물을 보니
진짜 너무 매력적인 모습이라
돈 주고 당연히 사야되는 것 같은
미술 작품과 같은 느낌이 든다

잘 보면
신발 혀 부분도 절단 되어있는 형태임
내 살다살다
잘라 놓은 신발을 구매할 줄이야


신발의 전체적인 컬러웨이도
아주 컬러풀한 색상의 조합으로 되어있어
충격적인 모습과 함께
아주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비주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자 그럼
디테일을 하나씩 보러 가보시죠

신발 앞부분
토박스 부분 한번 보시죠

요 노란색 토캡 부분은
반들거리는 애나멜 느낌으로 되어있는데
상당히 단단해서
손으로 눌러도 눌려지는 형태가 아님

토캡 부분과 다르게
발등 흰색 토박스 부분은
정말 부드러운 가죽으로 되어있음
정말 퀄리티 좋은 가죽 느낌처럼
진짜 부드러운 느낌임

투명한 요 우레탄 같은 부분?
탄성이 확실히 느껴지는 소재


실착을 하게되면
투명한 부분에는
주름이 어떤 형태로 지게 될지도
궁금해지는 모습

신발끈 슈레이스는
파란색 우동끈 하나
추가 여분끈은 없음

신발 윗부분 어퍼의
흰색 부분은 질 좋은 가죽이라 보면 되고
나머지 컬러로된 부분은
반짝이는 에나멜 처리된 가죽이라 보면됨

맨들맨들 유광 형태 모습

투명한 부분에는
신발끈 넣은 구멍은 따로 없음
그래서 앞쪽은
4 홀 형태

절단된 단면의
삐죽삐죽 튀어나온 털?의 모습 또한
은근히 매력있단 말야


미드솔과 아웃솔의
페인팅 모습이
상당히 성의없다
하지만 그래서 매력있다


단단한 미드솔
패턴 참고

아주 반들반들
에나멜 에나멜틱한 모습
나이키 스우시도
참 힘들게도 잘라놨네


컬러가 들어간
유광 에나멜 부분은 상당히 단단해서
손으로 눌러봐도
반응이 없는 수준

신발 윗부분은
세로로 1 일자로 절단된 모양인데
미드솔은 왜
) ( <- 이 모냥이냐구요

신발 안쪽과
바깥쪽의 디자인적 차이점은 없음

이번에는
신발 뒷부분도 한번 보시죠


야무지게도 잘라놨음
각 부분별 소재감 보시구요

단면 참고

힐탭
SB 스우시 로고
흰색 가죽은
아주 부드럽고 좋다

신발 혀 앞부분 모습
혀탭의 컬러감은
왠지 중국이 떠오르는 컬러감
그리고
혀 두께감이 엄청나다

진짜 베게 수준의 두께감

소재감 참고

두께감이 정말
빵빵하게 잘 넣어줬다

혀 안쪽 탭

이게 무슨 재질이라 해야되나
마이크로 화이버
자동차 세차 타올이라 해야되나 ?
뭔가 딱 그런 느낌임


신발 내부 소재감은
요런 메쉬 형태의 느낌인데
SB 제품답게
상당히 폭신한 쿠션감을 느낄 수 있음

발목 두께감은 요정도

신발 내부 소재 참고

깔창 인솔이
본딩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잘 안떼어지던데
아무튼 이렇게
좌/우 개체가 다른 프린팅이 되어있음

신발 내부 사이즈탭
나는 SB 제품도
그냥 정사이즈로 신는편
(발볼러 아님)
신발을 신다보면
적당히 발에 잘 맞아가기에
크게 불편하거나 그런것은 없음
발볼러가 아닌이상
SB 제품도 정사이즈가 무난할거라 생각됨

신발 발바닥 아웃솔 모습
신발의 어퍼 부분과 동일하게
절개 되어있는 것과 같은 모습을 가진 발바닥

SB 덩크도 별 모양은
있는둥 마는둥 하는구나

클리어 솔에도
별 모양은 빠짐없이 들어가있군

발바닥 로고

컬러솔과
클리어솔이 나눠지는 표현이 은근히 매력있다

항공뷰(?)의 모습
양말을 신지 않고 맨발로 신었다면,
발가락 사이의 때가 잘 보일 것 같은 비주얼이다
일단 흰색 양말이 보이는 모습보단
검정색 양말을 신어야
뭔가 컬러감이 괜찮을 것 같아서 신어봤는데
확실히 블랙 양말이 괜찮아 보임
(개인적인 느낌)



아 일단
요 녀석은 직접 신어봐야 아는데,
착화감이 참 오묘하다
편한 것 같으면서도
살짝 불편한 것 같기도 하고 ??
투명 아크릴?? (정확히 모름) 소재가
살짝 단단한 느낌이라서 착화감이 단단한 느낌도 들고
흰색 가죽 부분이랑
SB 덩크의 쿠션감 덕분에
어떨때는 편한 느낌도 들고
암튼 오묘함



그리고 생각보다
직접 신어보니까
어 이거 뭔가
실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라는 생각이 듦
충격적인 비주얼과
컬러웨이이긴 하지만
의외로 뭔가가 점점 괜찮다고 느껴짐


절단된 부분이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
라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그래도
절단된 매력 충분히 마음에 듦

NIKE DUNK LOBSTER
@출처, 구글 이미지
위 사진은
22.12.20 나이키 공홈 발매 예정인
SB 덩크로우 랍스터 라는 녀석인데,
검정색 양말을 신어서
랍스터 덩크 앞부분의 검정띠 느낌으로 보이려나 ㅎㅎ


아 뭔가
뇌이징(?) 되는 것 같은데
점점 괜찮다고 느껴진다
진짜 뭔가 직접 신어보면
뭔가가.....ㅋㅋ 괜찮음



쨍한 파란색 슈레이스와
전체적인 "이베이" 컬러의 느낌이 꽤나 괜찮다
독특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완전 최강 "호" 로 다가갈 수 있을듯


아니 이쁜데 ????
착용샷 내 눈에만 이쁜감 ??


진짜 마음에 드는 점은
측후면 느낌과 후면 느낌
착용한 비주얼과
컬러감이 그냥 마음에 쏙 든다



실착 할 것 인가
소장 할 것 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가 중요한게 아니라
꼭 신발이라는게
실착을 위해서만 구매를 해야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마음에 들고
내가 갖고 싶으면
내 돈 주고
내가 사서
실착을 하던 말던
소장을 하던 말던
WHO CARES ??
언제까지 남들 따라 갈거임 ?
눈치보지 말고 신발을 사랑하자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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