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두번째 덩크로우 페이즐리
Barley 발레이 페이즐리를 데리고 왔다
얼마전에 시간이 남아서 들렸던
나이키 매장에 떡하니 전시되어있길래 냉큼 구매해옴
리셀가랑 정가랑 차이가 없는 녀석인지라 인기가 많진 않은듯 하다
박스는 나이키 기본 박스
박스 정보
박스 사이즈 정보 참고
박스를 열어보니
누렇게 생긴 녀석이 나타났다
다른 덩크로우 페이즐리 녀석들은
인기가 많은데,
이 제품은 근본 컬러가 아닌지
다른 녀석들에 비해 조금 소외되는듯 하다
색상이 참 애매하긴 한 것 같다
신발 제품명 대로 barley 라고,
누런빛을 내는게
"보리" 색상이라고 하는데...
커피우유 색...?
응가색? 이라고 해야되려나....?
확실히 호불호가 강할 것으로 느껴지는 색감이긴 하다
덩크로우 옆모습은 정말 이쁘다
페이즐리의 매력은 확실히 있다
페이즐리 뒷모습
밝은 베이지 느낌도 아니고,
진한 갈색 느낌도 아닌게
조금 많이 아쉽긴하다
일반 덩크로우와의 차이점은
페이즐리 패턴도 있지만,
신발의 혀, 텅 부분이
약간 하늘빛이 난다는 것
가죽 질감 및 페이즐리 질감 참고
뒷꿈치 부분까지 이어지는 페이즐리
이번에도
좌/우 개체의 흰색 스티치 위치는 다르구먼..
뒷모습 참고
토박스 참고
신발 혀 부분의 나이키 로고
혀 안쪽 부분
깔창 인솔의 나이키 로고 및
발목 두께감 참고
발바닥 아웃솔 참고
아웃솔의 로고
사이즈는 정사이즈 235mm 를 선택했고
발볼이 크지 않은 평발인지라
덩크로우도 정사이즈가 잘 맞다
덩크로우의 항공뷰(?)는
참 귀엽지
막상 신어보면
그냥 봤을때 보다
색감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 비쥬얼로 보인다
밟은 색상톤의 바지나,
청바지로 매칭하면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덩크로우 범고래가 판치고 있는
이 클론들의 세상에서 (??)
색상에서 주는 차별화도 있고
독특한 페이즐리의 매력도 포함되어있기에
나름 포인트를 주기에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어차피 덩크로우는
메인급이 아닌 이상
색깔놀이에 불과하기에,
이렇게 남들이 다 가지고 있지 않는,
흔하지 않은 유니크함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독특한 색상을 소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해 보인다
그래도 하나 아쉬운점은
조금 더 톤 다운된 색상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 ?
커피로 커스텀을 시도해봐야되나...
찐한 블랙으로
누군가에겐 "호"
다른이에겐 확실하게 "불호"
로 명확하게 갈릴 것으로 보이는 녀석이다
수 많은 이쁜 색상 조합이 많은
차디차고 냉정한 슈즈 시장에서
살짝 애매한 색상으로 나와서 아쉽긴하지만,
다른 덩크로우들과 차별화를 원한다면
한번쯤 소장해도 괜찮을 것 같은 녀석이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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